2007 대선 정책연대 승리를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한국노총은 4일 대구, 경북본부를 시작으로 16개 시도지역본부 단위노조대표자 워크샵을 시작했다.

▲대구경북지역 단위노조 대표자 워크숍에 참석한 대표자들

한국노총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현장의 핵심인 단위노조 대표자들의 정책연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 ▲현장 조합원 중심의 정책연대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결의 ▲ARS 총투표의 핵심사안인 조합원 명부 확보에 대한 현장 결의를 모을 계획이다.

이번 시도지역본부 워크샵은 9일 경기 대전 충남 충북본부, 10일 전북 광주 전남본부 13일 경남본부, 다음달 27일 서울본부 28일 울산본부, 29일 부산본부, 30일 강원본부, 31일 인천본부, 9월 4일 제주본부 순으로 열린다.

또한 정책연대 승리를 위한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의 현장 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현장순회단을 구성, 16개 시도본부 산하 단위사업장 노조를 직접 방문 조합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득 위원장은 현장 순회를 통해 조합원을 정치방침의 당당한 주체로 세워 조직의 민주성과 대중성 확보 정책연대에 대한 진정성을 알려내고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 노총의 정치방침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불신 해소 등을 교육하게 된다.

현장순회는 9월 5일 제주본부를 시작으로 10일 서울본부, 11일 인천본부, 13일 경기본부, 17일 충북본부, 19일 대전본부, 20일 전북본부, 10월 1일 전남본부, 2일 광주본부, 4일 경남본부, 5일 부산본부, 8일 울산본부, 9일 경북본부, 10일 대구본부, 11일 강원본부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총은 "단위노조대표자 워크샵 개최, 노총위원장 현장순회 등을 통해 정책연대의 진정성을 알려내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연대의 실현은 한국노총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현장의 문제, 노동자 서민의 문제를 힘있게 관철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