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역북동 온누리마을 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새벽 5시경부터 10시 10분 지금 이글을 쓰는 시간까지 노동가라고 하기에는 소음으로 밖에 안들리는 노래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리고 있습니다

한사람 인생의 질과도 같은 잠을 못자는 것은 물론 공부에도 방해되어 너무나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다른 지인들도 같은 스트레스로 인해 한국노총하면 이를 갈더군요...

경찰서에 문의결과 임금체불에 대한 시위도 아니고 노총 관련 임용, 기계사용에 대한 요구를 위해 시위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노총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경찰도 알고 있더군요 단지 현재 법령상 제재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노총이란 곳은 막연하게 노동자들. 즉, 다수의 국민들 편이라고 생각해왔던 제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합리한 이유로 시위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것이 뻔히 보임에도 실행하는

시위 관계자 여러분

방송소리를 지금의 반정도라도 줄여주시면 새벽에 깨서 하루 컨디션을 망치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밤에 일하고 낮에 쉬는 다른 노동자들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시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듯 싶고요

이렇게 대다수가 싫어하는 소음 시위를 통해 어떤 이익을 얻었고 얻을수가 있다고 정말 믿고 있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이글이 널리 퍼져 현명하게 대처하는 한국노총의 이미지가 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