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노동가족 체육대회, 성남지부 종합우승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이화수)는 10월 20일(토) 10:00,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화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김문수 도지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배일도 국회의원과 2000여명의 경기 노동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기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성남지역지부와 이천여주지역지부가 똑같이 410점을 획득하였지만, 우승종목이 많은 성남지역지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천여주지역지부는 아깝게도 작년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안산지부가 360점을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중부지역지부가 단결상을, 중북부지역지부가 응원상을, 시흥지역지부가 질서상을 수상하였다.

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동북부지역지부 이용호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문수 도지사의 축사, 박영순 구리시장의 환영사, 이화수 경기지역본부 의장의 대회사,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의 축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과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의 축사, 김포지역지부 우승기 반환, 양평운수 노동조합 신장진 위원장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화수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름에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야 할 계절인 가을이라며 11월 ARS총투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12월 가입주, 지속적인 경기지방노동청 신설활동, 역차별 국가균형발전정책 철회활동 등에 대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당부하였다.

이외에도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지역본부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은임)가 준비한 ‘이웃사랑 나누기 일일주점’이 진행되었고 많은 내외빈과 조합원들이 많이 방문하여 270만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기도 하였다. 이번 주점으로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체육대회 행사장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갑작스럽게 방문하기도 하였다.

<종합성적>

우   승 : 성남지역지부      준우승  : 이천여주지역지부    공동3위 : 안산지역지부

<단체상>

단결상 : 중부지역지부    응원상 : 중북부지역지부     질서상 : 시흥지역지부

<족구>

우   승 : 이천여주지역지부  준우승  : 부천지역지부    공동3위 : 안성지역지부, 안산지역지부

<줄다리기>

우   승 : 김포지역지부    준우승  : 성남지역지부    공동3위 : 이천지역지부, 중북부지역지부

<발묶고 달리기>

우   승 : 용인지역지부     준우승  : 성남지역지부     공동3위 : 안산지역지부

<팬티릴레이>

우   승 : 성남지역지부      준우승  : 이천여주지역지부      공동3위 : 안산지역지부

<하나로 줄넘기>

우   승 : 안산지역지부     준우승  : 성남지역지부      공동3위 : 이천여주지역지부

<제기차기>

우   승 : 안산지역지부       준우승  : 김포지역지부     공동3위 : 이천여주지역지부

<훌라후프 돌리기>

우   승 : 부천지역지부      준우승  : 용인지역지부      공동3위 : 성남지역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