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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한국노총파견전임자, 빠르면 이달부터 활동비받아

    2010-07-08 Read : 920

    		용인지역지부

     

    한국노총 파견전임자, 빠르면 이달부터 활동비 받아

    한국노총 \"사업수행으로 받은 사업비로 2년간 지급\"
     
    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한국노총이 이르면 이달 25일부터 노사발전재단 사업 수행을 통해 받는 사업비로 파견전임자 127명에게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경제5단체는 이를 위해 노사발전재단에 120억원을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은 6일 한국노총 산별조직과 지역본부 파견전임자를 대상으로 ‘파견전임자 활동비 지급을 위한 관련 서류 요청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사진>을 보내 무급전임자 활동비 지급을 위한 세부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공문에서 “단협 유효기간에 따른 개인별 (활동비 지급) 개시시기를 소속노조나 회사를 통해 재확인한 후 변경사항과 파견무급전임자 중 최근 노사교섭을 통해 타임오프 시간 적용내용이 조사내용과 다를 경우 그 변동에 대해 구체적 사항을 파견확인서에 기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10일까지 상급단체 파견확인서를 비롯해 통장사본·주민등록등본·재직증명서를 각각 1통씩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파견전임자 활동비를 소속노조의 단협 유효기간이 끝나는 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단협을 체결한 경우 2012년 1월25일부터 받게 된다. 한국노총은 파견전임자 활동비 지급일을 매달 25일로 못 박았다. 따라서 단협 유효기간이 이미 끝난 파견전임자는 이달 25일부터 활동비를 받게 된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노사정 합의에 따라 상급단체 파견전임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2년간 활동비를 지원받는 것”이라며 “한국노총이 (노사발전재단) 사업을 수행하면서 사업비를 받아 파견전임자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파견전임자 127명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급여규모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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