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본부를 시작으로

노조법 재개정 투쟁 승리를 위한 현장순회 돌입
이용득 위원장 3월 9일부터 현장순회 시작!

노조법 재개정 투쟁 승리를 위한 노총 위원장 현장순회가 오는 9일 인천본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경남본부 14일, 부산본부 15일, 전북본부 16일, 서울본부 17일, 충북본부 18일, 강원본부 21일, 대구.경북본부 22일, 제주본부 25일, 경기본부 28일, 울산본부 29일, 충남.대전본부 30일, 광주.전남본부 4월 4일에 진행된다.

이번 노총 위원장 현장순회는 지난 2월 2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조법 전면 재개정 총력투쟁계획이 조직적 의결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총력투쟁에 대한 현장공유 및 결의, 현장조직화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노동법재개정투쟁은 현장의 가장 큰 요구이자 노동운동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는 중요한 투쟁으로 노총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투쟁을 조직, 노동계의 현안이슈로 만들고, 전국적인 투쟁전선을 만들어 복수노조시대 조직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한 2011년 상반기에 노총 위원장 현장순회 및  투쟁상황실 설치부터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 임단협 교섭요구, 4.27 반노동자정당 심판운동, 5.1 전국노동자대회, 교섭결렬사업장 집중 투쟁 등 2012년 하반기까지 단계별 투쟁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24일 정기대의원대회 대회사를 통해 “이 정부가 만든 법이 우리에게 강성노조로 가도록 요구한다면 과감히 그 길로 갑시다. 오늘 이 대회를 기점으로 타임오프 제도를 무력화 시키는 투쟁을 시작하자”며, “금년 임단투에서 사용자부담을 통해 실질적인 전임자 임금을 쟁취하자. 기업별, 지역별, 전국규모의 각종 집회와 단체행동, 준법투쟁에서 총파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적국적인 싸움판을 만들고 악법은 싸워서 깨부수자”고 밝힌바 있다.

이번 노총 위원장 현장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노총 조직본부 교육국(02-6277-0041, 0051), 각 시도지역본부로 하면 된다.